국내여행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등 활동 제약 없는 여행지 6곳

기사입력 2017.04.11 16:15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말한다.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 정선군 삼탄아트마인(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정선군 삼탄아트마인(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에 문을 열어 산업시대의 메카로 번성하다가 2001년 10월에 문을 닫았다. 탄광의 역동적이면서 가슴 아픈 역사를 밑바탕에 깔고 예술의 씨앗을 싹틔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실제 폐광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미리 가보는 2018년 평창 관광로드 코스에도 선정되었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13년 개관한 삼례문화예술촌은 2017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은 기존 쌀창고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영상미디어, 디자인뮤지엄, 책박물관, 문화카페 등 문화시설로 개조한 독특한 장소이다. 전시·체험·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
  •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사진=문화체육관광부)

    십리대숲은 우리나라 12대 생태관광지이자 울산 12경 중 하나로 태화강 공원 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십리대숲은 총 길이 4.3km, 면적 23만㎡인 대규모 대나무 숲이며 십리대숲 주변으로 백로 서식지가 있으며,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오솔길, 대나무길, 조롱박 터널과 사계절 테마꽃밭 등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자원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고령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
  • 고령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사진=문화체육관광부)
    ▲ 고령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사진=문화체육관광부)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도읍지로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 등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하여 조성된 관광지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고대문화를 첨단시설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가야 체험관, 대가야탐방숲길, 물놀이장, 펜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장소이다.


    양평 세미원
  • 양평 세미원(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양평 세미원(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04년 개장한 세미원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순히 즐기는 정원이 아닌 관람과 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자연사랑 정원이다. 매년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이라고 하여 장애인 단체, 시설노인단체 등 신청을 받아 세미원 나들이와 연잎밥 식사 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 제주 천지연폭포(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제주 천지연폭포(사진=문화체육관광부)
    천지연폭포는 높이 22m, 폭 12m, 수심 20m로 기암절벽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이다. 천지연폭포는 천지연난대림지대, 제주무태장어서식지,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천지연 생수궤 구석기 유적지 등 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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