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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신의 물고기' vs. 김풍 '시금치 나무에서 애벌레 쇼를♬'

기사입력 2017.02.07 18:16
  • 이연복 '신의 물고기' vs. 김풍 '시금치 나무에서 애벌레 쇼를♬' /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이연복 '신의 물고기' vs. 김풍 '시금치 나무에서 애벌레 쇼를♬' /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김윤아와 김형규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만화를 좋아하는 김형규는 만화 덕후인 나를 위해 만화에 나올 법한 기상천외한 요리 '만화를 찢고 나온 요리'를 주제로 요청했다. 이연복은 삼치를 술에 삶은 튀긴 두 가지 조리법으로 만든 '신의 물고기'를, 김풍은 삼겹살을 이용해 애벌레와 시금치로 나무를 만들어 낸 '시금치 나무에서 애벌레 쇼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 ▲ [15분 레시피] 이연복 셰프의 '신의 물고기'
    이연복은 술에 불을 붙여 삼치를 삶아 비린내를 제거 후 식빵, 마늘 등을 튀겨 올린 '신의 물고기'를 요리했다. '신의 물고기'를 맛본 김형규는 "삶은 것은 술의 맛이 나면서 부드럽고, 튀긴 건 바삭바삭하다"며 "신선한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 ▲ [15분 레시피] 김풍 작가의 '시금치 나무에서 애벌레 쇼를♬'

    김풍은 삼겸살을 이용해 애벌레 모양으로 만들고, 시금치로 나무를 만들어 숙주 볶음을 곁들인 '시금치 나무에서 애벌레 쇼를♬'를 완성했다. 김풍의 요리를 맛본 김형규는 "육즙이 꽉 차 있는 애벌레를 먹는 느낌이다"며 "딱 내 취향이다"며 극찬했다.

    김형규는 김풍을 우승자로 선택했다. 김형규는 "역발상과 세상에서 볼 수 없던 비주얼을 원했던 것"이라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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