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속 명대사] '핵소 고지' "한 명만 더 구하게 하소서"

기사입력 2017.01.04 09:29
  • 영화 '핵소 고지' 포스터
    ▲ 영화 '핵소 고지' 포스터
    2차 세계대전 치열했던 핵소고지에서 무기도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기적의 전쟁 실화를 다룬 멜깁슨 감독의 영화 ‘핵소고지(Hacksaw Ridge)’가 2017년 2월 개봉예정이다. 

  • 영화 '핵소 고지' 스틸컷
    ▲ 영화 '핵소 고지' 스틸컷
    비폭력주의자인 도스(앤드류 가필드 분)는 전쟁으로부터 조국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육군에 자진 입대한다. 총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필수 훈련 중 하나인 총기 훈련 마저 거부한 도스는 동료 병사들과 군 전체의 비난과 조롱을 받게 된다. 결국 군사재판까지 받게 되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은 도스에게 군 상부는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의무병으로 참전할 것을 허락한다. 

  • 영화 '핵소 고지' 스틸컷
    ▲ 영화 '핵소 고지' 스틸컷
    “한 명만 더 구하게 하소서”

    전쟁 속에서 총도 들지 않았던 도스는 한 명만 더 구하게 해달라고 매일 밤 기도한다. 이런 그의기도가 하늘에 닿았는지 75명의 사람을 구하게 만드는 기적을 이루게 된다. 특히, “내가 집으로 꼭 가게 해줄게!”라고 다른 동료에게 희망을 주는 도스의 말은 그가 전쟁 속에서 믿음을 가지고 임했던 신념을 담고 있는 말이다. 

  • ▲ 영화 '핵소 고지' 예고편
    CineXpress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최고의 전쟁 영화”라고 했고, Seattle Times는 “믿을 수없을 정도로 파워풀한 작품!”, Movie Nation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이고, 경이롭다!”라고 평했다. Huffington Post에서는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한 영화. 

    멜 깁슨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핵소고지’는 비폭력주의라는 개인 신념으로 살의를 거부 한 데이비드 도스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다. 앤드류 가필드와 멜 깁슨이 만들어내는 감동이 얼마나 진할지 기대되는 영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