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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4회 서현진·유연석, 뜨거운 키스로 마음 확인

기사입력 2016.12.21 15:26
  •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화면 캡쳐
    ▲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화면 캡쳐
    지난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서정은 쓰러진 강동주와 함께 있기 위해 메르스로 폐쇄된 응급실에 자진해서 들어갔다. 과로로 쓰러졌던 강동주는 자신을 극진히 간호해준 윤서정을 보고 감동했고, 자신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강동주는 기쁜 마음에 목걸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지만 윤서정은 목걸이를 보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널 좋아해"라고 고백하지만 좋아할수록 6년 전 사고가 떠오른다며 그를 거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윤서정은 "그럼 안 되는 거잖아. 좋아하는 마음 위에 예전 사고가 겹쳐지는 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동주는 "난 괜찮다. 난 원래 선배한테 바라는 거 하나밖에 없었다. 방금 전에 그 대답 들었다. 나만 좋아해주면 다른 건 괜찮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 평균 시청률은 전국 기준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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