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은 듯한 감동을 준 음악을 영상과 함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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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이하 ‘도깨비’)의 OST가 드라마와 함께 사랑 받고 있다. 특히 팝송 같은 느낌으로 제작된 ‘Hush’와 ‘Beautiful’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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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뮤지션 라쎄 린드(Lasse Lindh)가 부른 '도깨비' OST 'Hush(허쉬)'는 쓸쓸하지만 따뜻한 감성으로 극중 주인공인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따뜻한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와 쓸쓸함이 묻어나는 라쎄 린드의 목소리가 드라마 전반적인 느낌을 한층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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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sse Lindh - Hush
Hush now my angelI will always be with youIn your pretty smilein a glow of tearsOut across the frosty nightI'll be there with you -
또한 크러쉬(Crush)가 참여한 ‘Beautiful(뷰티풀)’은 차분하게 흘러가는 피아노 라인 위에 얹혀진 희망적이면서도 슬픈 느낌이 공존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도깨비’ 3회에서 도깨비 김신이 도깨비 신부 지은탁에게 우산을 씌우며 작별인사를 건네던 바닷가씬에서 배경음악으로 흘러 나왔던 곡이다.헤어진 연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가사가 곡의 아련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Beautiful’은 드라마 1회부터 매 회 빠지지 않고 삽입되며 극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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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ush ‘Beautiful'
it`s a sorrowful lifesorrowful day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내게sorrowful life sorrowful day내 곁에서 떠나지마추억속에 내가 살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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