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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빛낸 탤런트 2위 '송중기·4위 '김유정', 1위는?

기사입력 2016.12.15 14:01
  • 사진출처: 각 스타의 공식 홈페이지
    ▲ 사진출처: 각 스타의 공식 홈페이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탤런트를 조사한 결과 35.2%의 지지를 얻은 박보검이 1위에 올랐다. 박보검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 기사 '택'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며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켰다.

    2위와 3위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은 송중기가 28.1%, '강모연' 역을 맡은 송혜교가 12.6%의 지지를 얻었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드라마로 극한 상황에 처한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매주 새로운 화제를 낳았다. 4위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내시 '홍라온'으로 첫 주연과 첫 성인 역에 도전한 김유정이 8.2%를 얻었다

    이어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커플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정석이 4.6%로 5위, 공효진은 3.2%로 7위를 차지했다. 6위에 오른 라미란은 3.4%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응답하라 1988'의 씬 스틸러 '쌍문동 치타 여사'로 존재감을 널리 알렸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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