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단풍길'을 선정했다. 시원한 청량감과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는 단풍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송정제방, 안양천, 중랑천 제방길, 여의서로 길을 걸으며 힐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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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제방은 성동교에서 군자교에 이르는 제방길로 3.2㎞ 길이로 늘어선 울창한 수림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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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제방길은 중랑천 제방 양쪽 방향으로 벚나무와 느티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단풍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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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제방 한천로(신창교~월계2교)는 플라타너스가 쭉 뻗은 아름다운 낙엽길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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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천로는 홍제천변을 따라 은행나무와 벚나무가 아름다운 단풍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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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양평교~신정교)을 따라 걷는 둑방길 산책로는 3.2㎞ 길게 뻗은 왕벚나무가 펼쳐졌다. 또 다양한 야생화 군락도 볼수 있는 최적의 산책로, 운동기구도 많고 자전거도로도 정비되어 있는 대표적 여가장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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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샛강 주변으로 우거진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여의도 여의서로' 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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