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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꽃길 키스 장면이 최고 순간 시청률 26.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8일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의 역경을 모두 딛고 사랑을 이루는 이영과 홍라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은 김헌(천호진 분)과 중전 김씨(한수연 분)의 악행을 밝혀낸다. 영희정에서 파직당한 김헌은 자결을 택하고 중전 낌씨 역시 폐위당했다. 홍라온은 이번 사건으로 역적의 딸이나 왕실의 명예를 복권해 모든 죄를 사면받는다. 조하연(채수빈 분)은 이영의 마음이 홍라온에게 있는 것을 알고 스스로 세자빈의 자리를 떠났다.
1년 후 이영은 왕의 자리에 올랐다. 홍라온과 꽃길을 걷던 이영은 "넌 내 세상을 가득 채운 라온이니라"고 말을 하며 입 맞추는 장면이 이날 방송의 최고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 18회 평균 시청률은 전국 기준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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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검♥김유정, 돌고 돌아 만난 사랑 ‘꽃길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