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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박보검 분)이 독이 든 탕약을 마시고 쓰러지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26.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병연(곽동연 분)의 희생으로 추국장에서의 위기를 넘긴 이영이 다시 조용히 본 모습을 숨긴 채 마지막 최후를 준비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은 홍경래(정해균 분)의 추국장 사건 이후, 한 달 동안 기방과 도박장을 드나들며 또다시 대신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된다. 이영은 김헌의 눈을 피해 그들의 땅문서, 돈, 인맥 등과 동궁전 습격사건의 배후를 추적해 증거를 모았다.
김헌이 왕(김승수)에게 이영의 폐위를 청하자, 이영은 증인을 불러들여 동궁전 습격사건의 배후자가 김의교(박철민)와 김근교(방중현)라는 사실을 밝혀내며 김헌 세력의 일부를 잘라냈다.
이영의 몸을 걱정해 탕약을 준비한 조하연(채수빈 분)은 그에게 탕약을 건넸다. 순간 조하연은 반지의 색깔이 변한 것을 알고 마시는 것을 말렸지만, 이미 탕약을 마신 이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평균 시청률은 전국 기준 2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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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검, 탕약 먹고 쓰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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