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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16년만에 '세 단어'로 응답했다…'지금', '여기', '우리'

기사입력 2016.10.07 11:11
  • 젝스키스 '세 단어' 뮤직비디오 영상 캡쳐
    ▲ 젝스키스 '세 단어' 뮤직비디오 영상 캡쳐

    그룹 젝스키스가 16년만에 신곡 '세 단어'로 컴백했다.

    신곡 '세 단어'는 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전 주요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16년 만에 다시 팬들을 만난 멤버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작곡했고,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 젝스키스 '세 단어' 뮤직비디오 영상 캡쳐
    ▲ 젝스키스 '세 단어' 뮤직비디오 영상 캡쳐
    다신 볼 수 없을 것만 같던
    그대가 내 앞에 서 있네요

    지킬 수 있을지 모르며 약속했던
    그 언젠가가 지금인 거군요

    단 하루도 널
    널 잊었던 적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겠지만
    그대가 곁에 있지 않을 때
    외로웠죠

    '다신 볼 수 없을 것만 같던 그대가 내 앞에 서 있네요'로 시작되는 가사는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16년의 이별 시간을 지나 다시 팬들 앞에 선 젝스키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지금', '여기', '우리' 이 세 단어로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는 약속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지난 2000년도 '드림콘서트'서 고별 무대를 갖은 젝스키스의 과거 모습과 16년 만에 신곡 녹음 및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담았다.

  • ▲ 젝스키스SECHSKIES) '세 단어 (THREE WORDS)'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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