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심쿵! OST] 드라마 '질투의 화신' 삽입곡, 라디 'Lovesome'과 수란 'Step Step'

기사입력 2016.09.22 09:00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은 듯한 감동을 준 음악을 영상과 함께 들어보자.
  •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틱 코미디다. ‘질투의 화신’ OST에는 감성적인 알앤비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 라디(Ra.D)와 시어송라이터 수란이 참여했다.

    라디(Ra.D) ‘ Lovesome’
  • 라디(Ra.D) ‘ Lovesome’앨범 자켓
    ▲ 라디(Ra.D) ‘ Lovesome’앨범 자켓
    ‘Lovesome’은 극 중 이화신(조정석 분)에 대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과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들이 녹아 있는 곡이다. 2화에서 화신이 나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이다.

  • ▲ 라디(Ra.D) ‘ Lovesome’
    “놓아주기 싫어 왠지 모르게
    더 붙어있고 싶어 왠지 모르게
    널 놓아주기 싫어
    곁에 붙어있고 싶어
    기꺼이 할게 아픈 말 쓰린 말
    모두 참아내는 그런 일
    너를 놓아주기 싫어
    왠지 곁에 있고 싶어 늘 이대로”

    수란 ‘Step Step’
  • 수란 ‘Step Step’앨범 자켓
    ▲ 수란 ‘Step Step’앨범 자켓
    수란이 부른 ‘Step Step’은 일명 '우산 씬 노래'로 불리며 정식 음원이 공개 되기도 전부터 기대를 모은 셔플리듬의 팝 음악이다. 

    드라마 1회부터 여주인공 표나리의 테마로 OST중 가장 먼저 소개되었던 'Step Step'은 스스로에게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음을 던지는 내용이 담겨있에 극 중 나리가 화신과 정원(표경표 분) 중 누구를 향해 가고 있는지 질문하는 이중적 의미가 숨어 있는 곡이다.

  • ▲ 수란 ‘Step Step’
    “Step Step
    Where do we go now
    It feels like lost in a wrong maze
    Step Step
    Here we are half way home
    And we will never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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