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 말론 런던 '블랙 시더우드 앤 주니퍼’
어스름한 저녁 도심 위로 소리 없이 내리는 밤비를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도회적인 향이다. 향기로운 주니퍼에 쿠민, 칠리 잎의 육감적인 터치가 가미되어 유혹적인 향을 완성한다. 시더우드가 향의 깊이를 더해주고 모스는 방금 내린 비처럼 향을 더 촉촉하게 만들어 감성이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릴만한 향수다. 100ml. 17만 8천 원.

2. 아베크롬비 퍼스트 인스팅트
매력적이고 탄탄한 바디를 연상시키는 패션브랜드 아베크롬비가 만든 관능적인 매력의 향수. 남성의 멋스러운 바디쉐입을 표현한 매혹적인 보틀이 인상적이다. 잔향이 매력적인 후제아 아로마틱 계열의 향으로 강인하고 섹시한 남성미를 어필할 수 있다. 2016년 9월 출시 예정

3. 존바바토스 '다크레블 라이더'
이름과 걸맞게 매끈한 가죽라이더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배드보이 바이커' 테마의 향수. 남성들의 대담함과 레이싱을 즐기는 거친 바이커의 모습을 표현했다. 깊은 레더향과 엠버 향의 조화에 다크한 우디향을 더해 대담하며 쿨한 라이더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75ml. 8만 2천 원.

4. 파코라반 '원밀리언 프리베'
화려한 삶을 살던 밀리언 커플이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스릴감 넘치는 모험을 즐기며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표현한 남성 향수. 싱그러운 만다린과 쌉쌀한 애플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더욱 프레시하며 우디향과 풀 내음 가득한 파츌리, 스모키한 통카빈이 어우러져 남성적이며 관능적인 향을 선사한다. 50ml. 8만 3천 원.

1. 발렌티노 '우모 인텐스'
기존의 발렌티노 우모의 품격에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더해 새롭게 탄생된 뉴 발렌티노 향수. 시원한 클라리 세이지와 만다린향이 신선한 느낌을 주며 아이리스와 통카빈, 그리고 블랙 스웨이드와 바닐라향이 더해져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으로 표현해준다. 값비싼 양주 보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한다. 50ml. 9만 6천 원.

2. 맥앤로건 '블랙 포 멘'
정상급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제작하는 핫한 디자이너 맥앤로건이 만든 핫한 향수. 자유분방한 플레이보이 기질을 가진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담아 만든 향수다. 탠저린, 아쿠아, 베르가못 등을 넣어 상쾌한 느낌을 주며 베이스노트로는 화이트머스크, 초콜릿, 바닐라로 조합되어 첫 향 못지않게 잔향까지 매력적인 느낌을 주며 많은 남성이 좋아할 수 있는 향이다. 50ml. 7만 5천 원.

3.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조 말론 런던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블랙베리 앤 베이’는 블랙베리의 쌉싸름한 향에 월계수 잎의 상큼함을 더해 매력적이고 생기 넘치는 향이다. 여러 종류의 베리가 주는 신선함과 시간이 지나면서 월계수 잎의 맑은 향이 가벼운 플로랄 향과 조화를 이루어 잔향 또한 포근함을 주어 가을철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100ml. 17만 8천 원.

4. 프라다 '르옴므 프라다'
프라다 향수의 가장 상징적이며 대표적인 두 가지 원료, '아이리스'와 '앰버'가 최초로 프라다 남성 향수에도 조합되었다. 네틀리, 제라늄, 파츌리 등이 조화를 이루어 보다 관능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사피아노 가죽으로 입혀진 보틀 위에 새겨진 밀라노 로고마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50ml. 9만 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