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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풋풋한 키스 장면이 최고 순간 시청률 23.7%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서는 세자 이영이 홍라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홍라온에게 "내가 거짓말을 하였다. 내 곁에 있으라는 말은 내관의 자리를 뜻한 것이 아니다. 내가 너를 연모하고 있다는 거. 그게 내 답이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이영의 고백에 당황한 홍라온은 "하지만 사랑에도 착한 사랑이 있고, 못된 사랑이 있다. 이건 누가 봐도 누구에게도 응원 받지 못할… 절대 해서는 안 된다"라고 이영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러나 이영은 "그래 안다. 그래서 내가 한번 해보려 한다. 그 못된 사랑"이라고 말하며 입을 맞추는 장면이 이날 방송의 최고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7회는 지난 방송분(18.8%)보다 1.6%P 상승한 20.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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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검, "내가 널 연모한다" 김유정 향한 고백 그리고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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