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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예능인 탁재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탁재훈은 셰프들이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중에 탁재훈이 냉장고 안의 깜짝 재료를 제공하면 그것에 맞는 요리를 해야 하는 '다 된 셰프 밥상에 탁재훈 뿌리기'를 요청했다. 이에 샘킴은 자연주의 고등어 요리 '오! 가닉~ 고등어'을, 이연복은 갈비를 이용해 매콤하게 볶아 만든 '카우복이'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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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레시피] 이연복 셰프의 '카우복이'
이연복은 소갈비와 중간에 돌발 재료로 추가된 '보리굴비' 그리고 각종 채소를 매콤하게 볶아낸 중국 사천지방 요리 '카우복이'를 요리했다. 탁재훈은 '카우복이'를 맛본 후 "너무 부드럽다. 한 접시에서 5~6가지 맛이 나는 것 같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평했다. -
- ▲ [15분 레시피] 샘킴 셰프의 '오! 가닉~ 고등어'
샘킴은 감자, 애호박, 양파, 베이컨을 볶아 놓고, 구운 고등어를 올리고 강남콩소스와 돌발 재료 '보리굴비'로 만든 보리굴비소스를 얹은 '오! 가닉~ 고등어'을 완성했다. 샘킴 요리를 맛본 탁재훈은 "맛있다. 기가 막힌다"며 "느끼할 것 같았는데, 한국적인 맛이다"고 극찬했다.
우승 선택을 고민하던 탁재훈은 샘킴을 선택했다. 탁재훈은 "샘킴요리가 더 입맛에 맞았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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