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여름철 녹음 길①]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 길

기사입력 2019.06.25 09:58
서울시가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 길'을 선정했다.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녹음 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 삼청공원 녹음길에서 힐링해 보자.
  • 삼청로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또는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길이다.
  • 경복궁 입구에서 시작하는 효자로는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또 국립고궁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그곳에서 각종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돈화문로는 주변에 창덕궁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왕가의 사당인 종묘가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 정동길은 시내에서 아름다운 가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정동길의 캐나다대사관 앞 550년 된 회화나무는 역사를 간직한 위용을 뽐내듯 멋진 자태를 하고 있어 정동길을 걷는다면 주의 깊게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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