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키스 부르는 순간 1위 '눈이 마주칠 때', 키스 직후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기사입력 2017.10.26 18:50
연인 사이 키스는 친밀감과 애정을 표시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다. 그러나 미혼남녀 78%는 연인과 의무적으로 키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의무적으로 키스한 이유와 키스를 부르는 순간은 언제인지, 남녀가 키스 직후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연인과 내키지 않지만, 의무적으로 키스에 응한 적이 있다고 답한 미혼남녀는 78%에 달했다.
  • 연인과 의무적으로 키스한 이유로는 '습관적으로(43%)'가 가장 높았다. 이어 '관계 유지를 위해서(34%)',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서(14%)', '권태기임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5%)' 순이었다.
  • 남녀가 꼽은 키스를 부르는 순간 1위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눈이 마주칠 때(42%)'라고 답해 가장 높았다. 이어 '데이트 후 헤어지기 아쉬울 때(29%)', '섬유유연제, 샴푸 등 좋은 향기가 날 때(18%)', '이성이 입술을 응시하고 있을 때(7%)'인 것으로 조사됐다.
  • 남녀가 키스 직후 가장 듣기 싫은 말에 남자는 '긴장했어?(54%)', 여자는 '나 좀 잘하는 것 같아(3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자가 여자에게 듣기 싫은 말은 '키스 너무 잘하는 것 같아 의심돼(26%)', '다음엔 이런 식으로 하지마(12%)', '화장 다 지워졌네(5%)' 순이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듣기 싫은 말은 '좋았어?(30%)', '내가 몇 번째야?(23%)', '성급해서 미안해(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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