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와 정연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됐다.

이날 정연는 'OOH-AHH하지 않은 걸크러쉬 요리'를 주제로 돼지 부속물로 트와이스 멤버들의 마음이 흔들릴 만큼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미카엘은 돼지 염통과 간을 이용한 '하트비트'를, 김풍은 중국 스타일 냉채 요리 '내장풍 냉채'를 선보이며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미카엘은 돼지 염통을 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후 튀긴 간을 곁들인 요리 '하트비트'를 선보였다. '하트비트'를 맛본 정연은 "대박~ 너무 맛있다. 찹스테이크 맛이 난다"며 호평했고, 쯔위는 "맛있다.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며 감탄했다.

김풍은 내장을 삶아 매콤하게 무쳐낸 중국식 내장 요리를 활용한 '내장풍 냉채'를 완성했다. 정연은 김풍 요리를 맛본 후 "소스 진짜 맛있다. 잡내도 전혀 나지 않는다"며 "아쉬운 건 밀가루 피가 비주얼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했다.

요리를 요청한 정연은 김풍의 '내장풍 냉채'를 선택했다. 이어 정연은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