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업무와 학업, 바쁜 일상 속에 잠 잘 시간 부족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을 겪는 증상인 불면증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일 경우 발생한다. 인크루트회원 8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유와 수면 부족으로인한 주간 졸음에 대처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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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에 응답자의 87%가 '잠이 잘 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불면증에 시달리는 주된 이유는 '취업 준비에 대한 스트레스(2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걱정(18%)', '일에 대한 스트레스(15%)', 'TV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방해(15%)',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12%)', '잠자기 전 섭취한 카페인 또는 여타 자극적인 요소(6%)', '잠자리 전 과식(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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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직장에서 졸음을 깨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에 '커피를 마신다(7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잠깐 바람을 쐰다(58%)', '가벼운 스트레칭, 기지개 켜기, 지압 등으로 몸을 풀어준다(50%)', '차가운 물을 마신다(38%)', '껌을 씹는다(15%)', '핫X스, X드불, 박카X 등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다(15%)' 순이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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