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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이화여자대학교 특집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윤시윤은 자기 고백적인 강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 미션으로 500명의 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에 대한 특강을 하게 됐다.
멤버 중 처음으로 강단에 오른 윤시윤은 '내비게이션이 모르는 길'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윤시윤은 "지금 학생들은 아는 것은 많은데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어떤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며 진심을 담은 조언으로 이대 학생뿐 아니라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윤시윤은 애니메이션 카를 예로 들면서, 고속도로는 목적지가 명확하고 빨리 갈 수 있다. 그런데 우연한 사고로 내비게이션에도 없는 길로 들어갔더니 그곳에서 좋은 친구도 있었고,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었다. 돌아가 보니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예쁘고 의미 있는 길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붕뚫고 하이킥'과 '제빵왕 김탁구'의 연이은 성공으로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은 후 찾아온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동안 무서워서 숨었지만, 삶에 있어서 오르막과 내리막을 다 겪어봐야 한다며 힘들고 무섭겠지만 도전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1박2일에서 허당 이미지의 동구로 활약한 윤시윤은 이날 진정성 있는 강연으로 반전의 매력을 선보였다. -
- ▲ 윤시윤,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 다 겪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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