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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한국인 2번째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기사입력 2016.06.14 10:17
  • 사진출처: www.lpga.com
    ▲ 사진출처: www.lpga.com
    지난 10일, 박인비가 한국 여자 골프선수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인비는 만 27세 10개월 28일 만에 이름을 올려 역대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역대 25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명예의 전당 가입을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선수 경력이 필요하며, 메이저대회 우승을 비롯해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또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 중에 총 27점을 얻으면 명예의 전당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LPGA투어 대회 우승은 1점, 메이저대회 우승은 2점, 베어트로피와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각각 1점씩 부여된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박인비는 LPGA 통산 17승(메이저 대회 7승)을 거뒀고 올해의 선수상 1회, 최저타수상을 2회 수상해 27점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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