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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제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평소 면 요리를 좋아하는 이제훈은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셰프님들만의 창조적이고 특별한 면 요리 '킹스면'을 요청해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이연복은 중국 사천식 탄탄면을 활용한 '탄복면'을 홍석천은 부드러운 그라탱 스타일의 '녹아내리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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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레시피] 이연복 셰프의 '탄복면'
이연복은 즉석에서 뽑은 면을 땅콩버터, 두반장, 고추기름 등에 버무린 다음 데친 오징어, 새우, 오이 등을 곁들인 볶음식 탄탄면 '탄복면'을 요리했다. 이연복 요리를 맛본 이제훈은 "제 입맛을 정확하게 아신 것 같다"며 "너무 쫀득쫀득하다. 너무 맛있어서 정말 탄복했다"고 극찬했다. -
- ▲ [15분 레시피] 홍석천 셰프의 '녹아내리면'
홍석천은 녹차 맛 생초콜릿을 넣은 면 반죽을 수페츨레처럼 올챙이 모양으로 뽑은 뒤,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겹겹이 쌓아 그라탱처럼 구워낸 면 요리 '녹아내리면'을 완성했다. 이제훈은 홍석천의 음식을 맛본 후 "신기한 맛이다. 짭짤한 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까지 뭔가 정체불명의 새로운 요리를 창조했다"고 평했다.
선택의 순간 이제훈은 "어머니랑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한 것이다"며 이연복에게 우승 배지를 달아줬다. 이로써 이연복은 최초 20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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