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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풍네프의 연어들' vs. 오세득 '채끝 인 더 대파'

기사입력 2016.05.03 13:27
  • 이찬오 '풍네프의 연어들' vs.  오세득 '채끝 인 더 대파'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이찬오 '풍네프의 연어들' vs. 오세득 '채끝 인 더 대파'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성경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성경은 파리 요리를 좋아한다며, '파리 인 더 트랩'이라는 주제로 풍미 있고 부드러운 정통 프렌치 요리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찬오는 새우와 연어를 이용한 '풍네프의 연어들', 오세득은 소고기 채끝살을 이용한 '채끝 인 더 대파'를 선보였다.

  • ▲ [15분 레시피] 이찬오 셰프의 '퐁네프의 연어들'
    이찬오의 '풍네프의 연어들'은 프렌치 음식에 걸맞은 코스 요리였다. 에피타이저는 아랍염소치즈를 이용한 과일 샐러드, 메인요리로는 새우를 연어로 말아 구워 대파 크림소스를 곁들인 요리, 디저트는 딸기를 갈아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딸기 수프를 완성했다.

    "치즈의 풍미가 있고 석류도 세지 않고 맛있다. 잘 어울린다"며 에피타이저에 대한 소감을 밝힌 이성경은 이어 메인 요리에 대해 "레몬 향기도 은은하고 각 재료가 다 어울어졌다"고 평가했다.

  • ▲ [15분 레시피] 오세득 셰프의 '채끝 인 더 대파'
    오세득은 대파 퓌레와 후추소스를 곁들인 프렌치식 채끝 등심 스테이크 '채끝 인 더 대파'를 요리했다. 이성경은 오세득의 요리를 맛본 후 "남성미가 느껴지는 맛이다. 대파 퓌레는 풍미가 좋다. 입안에서는 거친 맛인데 금방 부드러움으로 바뀐다"고 평했다.

    우승자 선택의 시간, 고민 끝에 이찬오를 선택한 이성경은 "두 분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며, "코스 요리로 만들어준 것도 감사했고, 깊숙이 안아주는 손길을 느꼈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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