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1위… '그 어려운 걸 또 해냈지 말입니다'

기사입력 2016.04.30 09:10
  • MBC '무한도전'이 19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 응답), '무한도전'이 선호도 13.0%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최근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2' 특집을 통해 2000년에 해체한 젝스키스를 16년 만에 다시 무대로 이끌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5년 1월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토토가' 특집은 3040 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선호도 최고치 16.0%를 기록한 바 있다.

    2위는 종영 후에도 여러 가지 화제를 불러모은 '태양의 후예'가 선호도 7.9%를 기록했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이슈가 된 '태양의 후예'는 극한 상황에 처한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새로운 화제를 낳으며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지난 한류 예능 '런닝맨'이 선호도 2.8%, '복면가왕'이 2.8%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박 2일'이 선호도 2.6%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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