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서울대공원서 가장 적게 먹는 동물은?

기사입력 2018.01.22 09:30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310종, 3,6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동물들이 1년 동안 먹는 먹이량은 총 1,241톤, 하루 평균 3.4톤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서울대공원 동물 중 가장 적게 먹는 동물은 무엇일까? 서울대공원에서 공개한 동물원 동물 중 '가장 적게 먹는 베스트 10'을 알아보자.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가장 적게 먹는 동물은 거미의 일종인 타란툴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란툴라는 하루 평균 귀뚜라미 2-3마리 정도(0.2g, 약 17원)를 먹는다. 이어 개구리,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메뚜기, 누룩뱀, 구렁이, 볼파이손, 맹그로브뱀, 노랑아나콘다 순으로 조사됐다.
  • 반면, 식비가 가장 적게 드는 동물은 하루 평균 1원어치(배춧잎 3g)를 먹는 메뚜기였다. 그 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타란툴라, 개구리, 비둘기류, 물닭, 누룩뱀, 꿩목, 찌르레기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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