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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음료에 이어 주류까지 바나나 붐이 불고 있다. 바나나의 인기를 몰고 온 것은 지난달 출시한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다. 이어 롯데제과 '몽쉘 초코&바나나'가 출시되면서 바나나 열풍에 불을 지폈다. 또한 기존 바나나 제품을 생산한 업체들도 맛과 포장을 달리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허니버터칩이 자극적인 단맛을 몰고 왔다면, 올해는 제품에 바나나 맛을 첨가한 새로운 단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설탕 저감 대책을 내놓으며 단맛 줄이기에 나서는 등 단맛 열풍이 정부의 정책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바나나 맛을 입은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모아봤다. -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초코파이 출시 42년 만에 내놓은 자매 제품으로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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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몽쉘 초코&바나나'촉촉한 카카오 케익에 바나나의 맛과 향이 부드러운 크림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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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쌀 바나나' 막걸리생쌀 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은 제품으로 바나나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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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Dole) '바나나 푸딩 커스타드'신선한 바나나를 가공 없이 그대로 잘라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과 촉촉한 쿠키가 겹겹이 층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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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리얼바나나'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 안에 생크림과 신선한 바나나가 들어 있는 크레페 스타일의 디저트로 바나나 원물의 신선함과 생크림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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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옐로우 카페'빙그레가 만든 카페 형식의 매장으로, 바나나맛 우유를 주재료로 라떼, 쉐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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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투게더 밀크&바나나'1974년 출시된 투게더는 바닐라 맛이 기본이었지만, 최근 바나나 열풍에 가세해 바나나 맛을 첨가한 아이스크림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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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바나나 타르트'촉촉하고 바삭한 페스츄리에 바나나 퓨레와 달콤한 카라멜이 어우러진 에그 타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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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칸쵸 바나나우유 , 바나나먹은감자칩'1984년 출시한 칸초는 동그란 미니 사이즈 초콜릿 과자로 바나나우유를 첨가한 '칸쵸 바나나우유'는 달콤 향긋한 바나나 향이 은근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먹은감자칩'은 바나나의 향긋하고 달콤한 풍미가 짭짤한 감자칩에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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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콘빠'2013년 출시한 바나나 맛 콘스낵 ‘콘빠는 콘초(초코)와 콘치(치즈)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제품으로 옥수수에 달콤한 바나나 크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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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바나나킥'1978년에 출시된 '바나나킥'은 옥수수를 기본으로 한 콘스낵의 고소한 맛에 바나나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바나나의 단맛을 내기 위해 바나나 시럽을 분말로 만들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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