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복잡하고 미묘한 남녀 사이, 가장 답답한 상황은?

기사입력 2018.02.28 09:37
미혼남녀가 뽑은 가장 답답한 남녀 관계,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남녀 사이에서 가장 답답한 상황'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7%가 '이별 후 한 쪽은 밀어내고, 한 쪽은 매달리는 상황'을 1위로 꼽았다. 복잡하고 미묘한 남녀 사이의 답답한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 남녀 간 답답한 상황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37%가 '이별 후 한쪽은 밀어내고, 한쪽은 매달리는 상황'을 1위로 꼽았다. 한쪽에서는 이별을 통보하고, 한쪽은 이별을 맞은 상황에서 연인을 사랑하기에 헤어질 수 없고,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경우를 미혼남녀들은 가장 답답한 상황이라고 꼽았다.

    2위는 자존심 때문에 서로 재보기만 하느라 밀당 사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끊임없는 밀당, 서로 재보기만 하는 사이'가 차지했다. 이어 '친구 이상의 사이 같은데 고백하면 거절하는 그(녀)'가 3위, '백수 남친, 직장인 여친. 한쪽의 지나친 의존'가 4위, '길어진 권태기, 헤어지지도 사랑하지도 않는 사이'가 남녀 관계 중 가장 답답한 상황 5위에 올랐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