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연예계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옷과 같은 구두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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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과 오연서가 같은 디자인의 바지를 입고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문채원은 3월 14일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제작 발표회에, 오연서는 2월19일 SBS 드라마 '돌아온 아저씨'의 제작 발표회에 블랙 벰보텀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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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채원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블랙 상의에 슬릿이 돋보이는 블랙 벨보텀 팬츠로 세련된 패션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루 스틸레토 힐과 짧은 커트 헤어스타일에 이어링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오연서는 소매에 프릴이 달린 화이트 블라우스에 리본 타이, 예쁜 각선미가 살짝 들여다 옆 트림 슬릿 팬츠로 걸크로쉬 룩을 연출했다. 별다른 악세사리 없이 긴 머리로 사랑스러운 화이트&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문판 라이프팀 ek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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