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연예계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옷과 같은 구두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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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와 엄지원이 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들고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효주는 1월 4일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VIP 시사회에, 엄지원은 지난해 9월 8일 영화 '사도'의 VIP 시사회에 '생 로랑 체인 백'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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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효주는 블랙 스트라이프 롱 코트에 화이트 터틀넥과 블랙 미니 레이더 스커트를 매치해 블랙&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생 로랑 체인 백'을 매치해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엄지원은 브이넥 블랙 블라우스에 롤업한 데님 팬츠로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 상의에 맞춰 스웨이드 소재의 블랙 가방과 스틸레토 힐을 신어 섹시함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문판 라이프팀 ek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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