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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슈퍼푸드 햄프씨드(Hemp se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임지가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한 햄프씨드는 바로 대마의 씨를 말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햄프씨드는 껍질을 제거해 마약 성분을 없앤 개량 대마의 씨앗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햄프씨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풍부한 영양성분과 단백질로 ‘신이 내린 식물’, ‘젊음의 씨앗’, ‘착한 대마 씨앗’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햄프씨드에는 닭가슴살의 2배, 두부의 4배에 해당하는 식물 단백질과 혈관 건강과 피부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6·9가 고등어보다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체내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필수아미노산 9종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도 풍부해 새로운 건강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마는 삼이라고도 부른다. 삼은 한방에서 당뇨, 신경통, 풍습마비, 월경통, 기혈보강, 변비, 위장질환에 좋다고 알려졌으며, 동의보감에는 장의 병을 치료하고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드러운 식감과 견과류와 같이 고소한 맛을 가진 햄프씨드는 어느 음식에도 적용하기 쉬워 샐러드, 요거트는 물론 밥, 국, 반찬 등에 넣어도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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