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데이트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데이트비용은 약 12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선물값을 포함해 약 15만 원, 여성은 약 9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녀가 화이트데이를 챙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별한 날을 챙기는 이유와 주고받는 선물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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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때의 남녀가 데이트할 때 드는 비용은 평균 1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 여성는 평균 9만원, 남성은 평균 15만원으로 여성보다 6만원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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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주고받는 선물로는 보석 등 '악세서리'가 응답자의 2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방' 20.3%, '지갑' 19.1%, '의류·속옷' 15.3%, '화장품·향수' 13.8%, '구두' 7.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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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를 챙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은 '겸사겸사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서'가 가장 많았고, 이어 '애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서'가 25.9%로 특별한 기념일을 챙기는 이유라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22.1%, '애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서' 19.9%를 이유로 꼽았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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