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연예계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옷과 같은 구두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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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서현과 배우 왕지혜가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서현은 지난해 12월 27일 '2015 SBS 가요대전'에서 왕지혜는 2월 11일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 발표회에 밸소매가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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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벨소매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 스트랩 슈즈, 루즈한 웨이브 머리와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왕지혜는 서현과 같은 벨소매 라인의 원피스를 입고, 심플한 화이트 힐을 매치했다. 단정하게 정리 한 헤어 스타일과 스틱 귀걸이로 우아하고 세련된 화이트룩을 완성했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문판 라이프팀 ek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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