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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김주혁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평소 빵을 좋아하는 김주혁은 식빵으로 가장 맛있는 '집 빵' 요리를 요청했다.
정호영은 프랑스의 프렌치토스트와 일본 마끼를 접목한 퓨전 빵 요리 '봉주르마끼'를, 김풍은 식빵으로 소보루빵 맛을 내는 소보루와 찹쌀도넛을 만들어 '최후의 소보루'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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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레시피] 정호영 셰프의 '봉주르마끼'
정호영은 베이컨, 게맛살, 사과 등을 넣고 돌돌 만 식빵 롤에 일식 스타일로 달걀 옷을 여러 겹 입힌 퓨전 요리 '봉주르마끼'를 완성했다. 김주혁은 정호영의 요리를 맛본 후 감탄을 하며 "촉촉한 프렌치토스트를 먹은 기분이다. 계란이 적당히 익어 촉촉하다"며 "식빵이 약간 쫀득쫀득한 느낌을 준다"고 만족스러워했다. -
- ▲ [15분 레시피] 김풍 작가의 '최후의 소보로'
김풍은 식빵 토스트 한 면에 잼을 바른 다음 빻은 잣, 밀가루, 버터로 만든 가루를 묻혀 구운 소로로빵 '최후의 소보로'를 요리했다. 애초 '최후의 소보로'를 요리했지만 소보로를 태워 '최후의 찹쌀도넛'으로 요리명을 바꿨다.
김풍의 요리를 맛본 김주혁은 "미숫가루를 먹을 때 어떤 물방울 하나가 터지면서 밀가루가 팍 터지는 맛"이라며 찹쌀 도넛에 대해 "건빵을 먹는 느낌이다. 퍽퍽하다"고 평했다.
김주혁은 정호영의 '봉주르마끼'를 선택하며 "너무 고급스러운 계란빵 요리였다"며 우승 선택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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