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연예계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옷과 같은 구두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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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9월 10일 '2015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 카펫 행사에, 손태영은 10월 13일에 열린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MIDO)' 국내 런칭 5주년 기념 이벤트에 이탈리아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클러치 백을 들고 등장했다.
이영애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블랙과 화이트 배색의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팬던트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 악세서리를 장식해 화려하면서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연출했다.
손태영은 화려한 도트무늬 패턴의 스팽글 탑에 블랙 플레어스커트, 투톤 스트랩 하이힐에 블랙과 화이트 배색의 클러치 백을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였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문판 라이프팀 ek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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