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연예계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옷과 같은 구두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
배우 손태영과 소녀시대 서현이 같은 디자인의 구두를 신고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손태영은 10월 13일에 열린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MIDO)' 국내 런칭 5주년 기념 이벤트에 블랙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방은 블랙에 화이트 줄무늬로 포인트를 줬고, 구두도 투톤색을 사용한 스트랩 하이힐로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서현은 9월 18일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티 로더'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에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톤 다운 그레이 화이트가 배색 된 니트 탑과 니트 스커트로 세련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메탈 프레임이 유니크한 숄더백과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단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문판 라이프팀 ek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