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를 기록했다. 경제, 기업가 정신, 국가 경영·통치 능력, 교육, 개인 자유, 보건, 안전·안보, 사회적 자본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토대로 매긴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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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북유럽의 복지국가 '노르웨이'가 7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어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스웨덴, 캐나다, 호주 순으로 상위 7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11위, 일본은 19위, 타이완은 21위, 한국은 28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5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분야별 순위는 경제 17위, 안전과 안보 17위, 교육 20위, 보건 21위 등은 상위권에 올랐지만, 개인 자유 66위와 사회적 자본 85위 점수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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