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은 싸움을 피하고 싶어 하지만, 비 온 뒤 땅이 굳듯 싸움을 잘 활용하면 더욱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싸운 뒤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연인의 행동과 다툰 뒤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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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 뒤 이해하기 힘든 연인의 행동에 남자의 35%는 '헤어지자 말하는 여자친구의 행동'을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해가 있거나 화가 난 것이 보이는데도 말하지 않는 행동(23.0%)', '술에 취해서 인사불성 하기(17.9%)' 등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다.
여자의 경우 30.7%가 '의미 없이 미안하다고 말해 상황 피하거나 대화 주제 돌리는 남자의 행동'을 가장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싸운 뒤 연락도 받지 않고 잠수 타는 것(28.6%)', '나와는 연락 안 하면서 SNS에 친구들과 논 사진 올리는 것(16.7%)' 등의 행동 순이었다. -
연인과 다툰 뒤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는 방법에 남녀 모두 '진심을 담아 먼저 사과한다(48.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평소와 똑같이 행동한다(23.0%)', '포옹, 손잡기 등 간단한 스킨십을 시도한다(15.5%)', '웃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10.9%)' 순이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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