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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강수진은 공연 전에 먹어도 부담 없는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점심'을 주문했다.
강수진의 요청에 따라 정호영은 연어 타다키와 아보카도를 곁들인 '연어 타다익선'을, 최현석은 연어 롤인 '유 캔 플라이롤'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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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레시피] 최현석 셰프의 '유 캔 플라이롤'
최현석은 생연어에 구운 바나나, 아보카도를 넣고 롤처럼 말아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유 캔 플라이롤'을 완성했다.
'유 캔 플라이롤'을 맛본 강수진은 "내 입맛에 딱 맞는다"며 "발레 스텝으로 표현하자면 '쁠리에' 같다"며 직접 발레 동작을 선보이며 호평했다. -
- ▲ [15분 레시피] 정호영 셰프의 '연어 타다익선'
정호영은 겉면만 익혀 불맛을 낸 연어에 구운 아보카도와 상큼한 샐러드를 곁들인 요리 '연어 타다익선'을 선보였다. 강수진은 요리를 시식 후 "불 맛 나는 연어가 처음이다"라며 "두부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다.
선택을 고민하던 강수진은 "정호영 셰프님의 요리는 진짜 맛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부탁한 건 점심이었다. '연어 타다익선'의 데리야끼 소스는 술을 부른다. 저녁 식사로 더 맞는 거 같다"며 최현석에게 우승 배지를 달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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