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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얼굴 바위에 도전! 제주도 ‘인디언 추장 얼굴 바위’

기사입력 2017.09.22 13:45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는 ‘큰엉’이라 이름 붙은 해안이 있다. ‘엉’이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이나 굴’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으로 ‘큰엉’은 바위로 이루어진 규모가 큰 절벽을 의미한다. 올레 5코스 구간이기도 한 큰엉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기암괴석과 볼거리를 소개한다.
  • 큰엉 산책로를 걷다보면 절벽 바위에 선명하게 새겨진 커다란 ‘인디언 추장 얼굴’을 만날 수 있다.

    큰엉 산책로를 걷던 관광객이 발견했다는 ‘인디언 추장 얼굴 바위’는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 얼굴 바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멋과 묘미를 지니고 있다.

    오랜 시간 제주의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인디언 추장 얼굴 바위’는 큰엉의 새로운 상징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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