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사과, 배 “어떤 걸 고를까?”

기사입력 2016.09.16 09:39
  • 추석이 다가오며 선물용으로 사과와 배를 고르는 이들이 많다. 선물용인 만큼 조금 비싸더라도 크기가 큰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기만 크다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밝힌 사과와 배 고르는 체크 포인트를 소개한다.

    ◇ 사과 체크 포인트

    - 사과 껍질에 끈적끈적한 왁스가 없어야 한다.

    - 사과 특유의 향이 많이 나는 것이 싱싱하다.

    - 너무 큰 사과는 저장성이 떨어지고 맛이 싱거운 편이다.

    - 꼭지는 마르지 않고 검푸른 색을 띠며, 물기가 있어 보이는 것이 좋다.

    - 사과 모양이 둥글고 대칭이고, 노랗고 거친 과점이 많아 껍질이 거친 것이 더 좋다.

    - 겉을 가볍게 두드렸을 때 둔탁하지 않고 탱탱한 소리가 나는 것이 육질이 좋다.

    - 엄지손가락으로 사과 껍질을 문질러보면 신선도를 파악할 수 있다. 주름이 느껴지면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 배 체크 포인트

    - 껍질이 반질반질하고 무겁고 크기가 큰 것이 좋다.

    - 모양이 둥글고 배 고유의 점무늬가 크며, 꼭지 부분이 깊숙이 들어갈수록 먹을 것이 많다.

    - 겉에 상처나 파임이 없는 것이 좋다.

    - 신맛이 적고 껍질이 얇은 것이 상품이다.

    - 품종 고유의 색을 유지하며 윤기가 나고, 깨끗한 것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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