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94.2%는 짝사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중 10%만이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고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말처럼 짝사랑을 진짜 사랑으로 만들기 위한 실전 행동이 필요하다. 짝사랑의 대상과 짝사랑 상대에게 취한 행동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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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앓이' 경험 여부에 전체 응답자의 94.2%가 짝사랑 '경험 있다'라고 답했다. 미혼남녀 대다수가 '짝사랑 앓이’를 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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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대상에 '학교 친구, 선후배 등 학교생활 이성'이 48.7%로 가장 많아 자주 마주치는 이성에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연히 알게 된 이성'(22.5%), '직장동료나 사회생활에서 만난 이성'(14.0%), '교회오빠, 성당누나 등 종교생활 이성'(7.2%), '기타'(7.5%)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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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상대에게 취한 행동에 47.8%가 ‘관심을 보이며 주위를 맴돈다’고 답해 직접적인 행동보다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데 그쳤다. 이어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본다'(34.9%), ‘적극적으로 고백한다’(10.4%) 순으로 나타났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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