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연예계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옷과 같은 구두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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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와 '소녀시대' 효연이 같은 스터디 장식의 원피스를 입고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한효주는 6월 4일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 보고회에, 효연은 7월 21일 리얼리티 쇼 '채널 소녀 시대'(OnStyle)의 제작 발표회에 2015 버버리(BURBERY) 런던 AW 컬렉션의 시크한 스터디 장식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한효주는 그레이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블랙 오픈 토우 힐을 맞췄다. 또 오렌지 베이지의 립스틱과 검은색 긴 생머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발 머리 효연은 다이아몬드 패턴의 스터드 장식 원피스와 사선으로 얇은 스트랩이 있는 토오픈 힐을 신어 세련되고 도회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 라이프코리아팀 ek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