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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먹고] 견과류가 섞인 진한 콩국수, '여의도 진주집'

기사입력 2015.08.26 09:59
소위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인증사진부터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에 남긴 한 두 장의 음식 인증샷과 먹어본 경험이 모이면 아직 가보지 않은 이에게는 정보가 된다. '찍고 먹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방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코너다.
  • 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모두 유명하나 특히 여름엔 콩국수로 줄을 서는 집이다. 진한 콩국으로 비벼지는 느낌에, 김치는 여기에 딱 어울리는 맛이다. 콩국에 견과류가 섞여 아주 고소하나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면도 찰지고 좋다.

    ◆ 방문자 연령과 성별: sandalos(남성, 49세)
    ◆ 여의도 진주집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 02-780-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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