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찍고 먹고] 전통의 별미, '우래옥' 평양냉면

기사입력 2015.07.14 09:27
소위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인증사진부터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에 남긴 한 두 장의 음식 인증샷과 먹어본 경험이 모이면 아직 가보지 않은 이에게는 정보가 된다. '찍고 먹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방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코너다.
  • 꿩 완자가 들어있는 냉면을 내는 집으로, 의정부 평양면옥과 더불어 평양냉면의 또 다른 맛을 이룬 집이다. 뼈를 안쓰고 정육만으로 뽑는 육수가 특징이다. 추가 지불로 메밀의 순도를 높혀 순메밀의 냉면을 먹을 수 있다. 모든 음식점이 지향하는 오랜 전통, 특유의 맛, 훌륭한 시설, 종업원의 친절함을 두루두루 갖춘 식당이나 벌써 수년전부터 가격은 만원 이상이다.

    ◆ 방문자 연령과 성별: sandalos(남성, 49세)
    ◆ 우래옥 (서울 중구 주교동 118-1 ☎ 02-226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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