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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을 맞이하여 서울연구원은 먹거리, 즐길거리, 탈거리 등의 정보를 담은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를 발간했다.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생활물가'의 자료에 따르면 1945년 서울의 쌀값(40kg 기준)은 0.35원(당시 35전)에서 현재 76,000원으로 화폐개혁 이후인 1963년 대비 50.5배 올랐다. 또 1945년 광복을 기념해 출시된 국내 최초의 담배 ‘승리’는 3원이었으며, 현재 담배가격(‘에쎄’ 기준)은 4,000원대이다.
1963년 처음 등장한 라면은 당시 10원에서 현재 평균 760원으로 76배 올랐고, 자장면은 1963년 25원에서 현재 4,600원으로 184배 상승했다.
1945년 서울의 영화 관람료는 2원이 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 9,000원이다. 1963년 TV가 유료방송 개시 된 당시 수신료가 100원이었으나 1981년 컬러TV 방송이 시작되면서는 2,50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1945년 시내버스 기본구간 요금은 0.5원(당시 50전)이었으며 현재 1,300원으로, 휘발유 가격은 1946년 1ℓ당 0.024원에 불과했으나 현재 1,67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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