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바로 알아차리고 비교 사진 등을 올리기도 한다.
패션의 연출은 외모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분위기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몸매 비율 또한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입는 사람의 특징을 살려 개성 있게 소화하면 될 것이다. 같은 옷을 입고도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패션의 연출은 외모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분위기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몸매 비율 또한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입는 사람의 특징을 살려 개성 있게 소화하면 될 것이다. 같은 옷을 입고도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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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은 2015년 2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 발표회 때, 정시연은 2014년 8월 영화 '터널' 시사회에 연보라색 원피스를 입었다. 네크 라인이 깊게 파인 연보라색 원피스는 섹시함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쉬폰 프릴이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한다.
도지원은 포니 테일 헤어 스타일에 화려한 프린트는 없지만 절제된 멋이 느껴지며, 차분하면서도 섹시함이 배어 나오게 자신의 매력을 잘 살렸다.
반면 정시연은 긴 머리 헤어 스타일에 볼륨감 있는 몸매와 구릿빛 피부가 섹시함을 돋보이게 했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 엔타메팀 ek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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