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가장 성형하고 싶은 부위, 여자는 '눈' 남자는?

기사입력 2018.02.18 08:51
한국갤럽이 전국 19세 이상 남녀(1,500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 남성 1%, 여성 14%가 '성형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 성형수술 경험률은 지난 20여 년간 어떻게 달라졌는지, 성형수술을 고려한 적은 있는지, 성형수술을 고려한 부위는 어디인지 알아보자.
  • 성형수술 경험률을 물었더니 남자의 1%, 여자의 14%가 성형수술을 한적이 '있다'고 답했다.
  • 남자의 성형수술 경험률은 1994년 0.1%, 2004년 1%, 2015년 1%로 크게 변화가 없지만, 여자의 성형수술 경험률은 1994년 4%, 2004년에는 9%, 2015년은 14%로 계속 증가했다.
  • 성형수술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성형수술을 고려한 적이 있는지 물은 결과 남자 8%, 여자 29%가 '있다'고 답했다. 남녀 격차가 컸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성형수술을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형수술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에게 그 부위를 한 곳만 말해 달라고 요청한 결과 46%가 '눈/쌍꺼풀'을 꼽았고 그다음은 '코'(31%), '주름제거/보톡스'(7%), '피부/피부톤'(3%), '얼굴형/안면윤곽'(3%), '턱'(3%), '입'(1%) 등으로 나타났다. 성형수술을 고려한 적이 있는 여자는 '눈' 다음으로 '코'를, 남자는 '코', '눈'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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