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발표로 화제가 되었던 배용준이 ‘행복한 결혼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피앙세 박수진과의 데이트 모습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용준은 심플한 재킷과 포멀한 팬츠에 모자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하고 거기에 화이트 티셔츠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올블랙 스타일링에 독특한 프린트의 화이트 티셔츠 한 장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포멀한 룩을 조금 가벼운 느낌의 데이트룩으로 연출했다. 연인 배용준의 손을 잡고 있는 박수진은 화려한 프린트의 스커트에 화이트 니트 상의를 매치하고 옐로우 컬러의 깜직한 미니백으로 마무리해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완성했다. 진중하지만 무겁지 않은 그들의 데이트룩에서 결혼을 약속한 커플의 달콤하지만 진지한 데이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포멀하지만 무겁지 않은 데이트 스타일링을 고민했다면, 배용준과 박수진의 스타일링을 참조해 보자. 평상시 가벼운 데이트룩과 조금 다른 연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