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사랑스러운 매력 뽐내는 행사장 패션

  • 편집= 권연수,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제공= 조선일보일본어판 엔타메코리아팀
기사입력 2015.05.04 11:04
  •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바로 알아차리고 비교 사진 등을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옷을 입었다고 해서 동료 연예인과 비교를 당한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패션의 연출은 외모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분위기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몸매 비율 또한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같은 옷이지만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한고은 vs. 차예련, 니트 원피스

  • 한고은 vs. 차예련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 한고은 vs. 차예련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배우 한고은과 차예련이 니트 소재의 미니멀한 그린 원피스를 입었다. 장신의 두 사람은 모델 출신으로 슬림하면서 굴곡 있는 각선미를 자랑이나 하듯 타이트한 원피스를 멋지게 소화했다.

    한고은은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악어가죽 소재의 토트백과 블랙 샌들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반면 차예련은 빨간색 클러치 백을 들어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인나 vs. 남규리, 시스루 드레스

  • 유인나 vs. 남규리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 유인나 vs. 남규리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배우 유인나와 남규리가 누드톤의 시스루 골드 드레스를 입고 눈길을 끌었다. 이 드레스는 노출이 없지만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주는 착시 드레스로 두 사람 다 멋지게 소화했다. 다만 유인나는 레드 카펫 위를 걸을 때 옷 자락이 밟히지 않도록 드레스를 들어올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백진희 vs. 윤승아, 미니 원피스

  • 백진희 vs. 윤승아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 백진희 vs. 윤승아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배우 백진희와 윤승아가 독특한 패턴이 인상적인 미니 원피스를 입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돋보였다. 백진희는 별다른 악세서리 없이 옷 자체의 디테일을 살렸으며 특히 스커트 길이를 짧게 해 발랄함을 연출했다. 반면 윤승아는 원피스 안에 데님셔츠를 매치해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청아 vs. 이다희, 미니 원피스

  • 이청아 vs. 이다희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 이청아 vs. 이다희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배우 이청아와 이다희가 화사한 민소매 옐로우 원피스를 입었다. 가슴 라인이 강조된 이 옷은 허리부터 넓게 퍼지는 플레어 스커트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스커트 밑단에 덧댄 넓은 흰색 천이 경쾌함을 준다.

    이청아는 악세서리 없이 심플하게 연출한 반면 이다희는 비비드한 컬러의 블루 벨트와 슈즈로 포인트를 줬다.

    빅토리아 vs. 윤승아, 슬림 원피스

  • 빅토리아 vs. 윤승아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 빅토리아 vs. 윤승아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출처 조선일보 일문판
    걸그룹 에프엑스(fx) 빅토리아와 배우 윤승아가 지브라 무늬가 돋보이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다. 이 원피스는 앞쪽 허리부분부터 등쪽이 시스루 소재로 되어 있어 바디 라인이 비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윤승아는 평소 청순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탈피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연출했다.
  • 편집= 권연수,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제공= 조선일보일본어판 엔타메코리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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