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궁금한 이성의 속마음으로 남성은 '내게 호감을 느끼는 타이밍'(41.5%)을 가장 궁금해했다. 이어 '평상시의 솔직한 가치관'( 18.7%), '거짓말 여부'(10.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연애 가능성 등 나와 꿈꾸는 미래의 정도'(27.2%)를 가장 궁금해했다. 이어 '나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26.2%), '나를 향한 사랑의 크기'(18.9%) 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알고 싶지 않은 이성의 속마음으로 남녀 모두 '지나가는 이성을 보며 하는 생각'(남 27%, 여 35.1%)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내게 비호감을 느끼는 순간'(13.8%), '거짓말 여부'(12.8%) 순으로 꼽았고, 여성은 '거짓말 여부'(16.2%), '내게 비호감을 느끼는 순간'(13.9%) 순으로 알고 싶지 않은 속마음이라고 했다.

이성의 속마음이 가장 궁금한 타이밍으로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었을 때'(19.8%)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했을 때'(12.5%), '데이트가 끝나고 헤어질 때'(10.3%), '내가 먼저 문자 보냈는데 답이 없을 때'(9.1%) 순으로 궁금해했다. 한편 '항상 궁금하다'라는 응답도 9.1%가 나왔다.

이성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남성은 '옷차림, 향기 등 매번 새로운 매력 어필'(36.3%)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때로는 먼저 술자리 제안'(20.1%), '가끔씩은 솔직한 마음 고백'(18.7%)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은 '가끔씩은 솔직한 마음 고백'(38.1%) 1위로 꼽았다. 이어 '옷차림, 향기 등 매번 새로운 매력 어필'(36.8%), '과거에 대해 묻지도 말하지도 않는다'(7.0%) 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