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먹거리다. 중국인들도 평생 다 먹어보지 못한다는 엄청난 종류의 중국 요리. 그중에서 김치, 고추장 없이도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중국 대중 음식만을 골라 선별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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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삼겹살의 매콤한 맛
매운맛이 강하면서도 고소함이 살아있는 먹고 또 먹고 싶은 요리. 삼겹살과 볶은 김치는 생각만 해도 침이 저절로 고인다. 중국에도 이와 비슷한 요리가 있으니 바로 훼이꾸워러우이다. 기름을 대부분 제거하고 구워 바삭하면서도 고소하다. 생강즙과 술에 삼겹살을 덩어리채 넣고 절인다. 그리고 물에 삶아 반쯤 익힌 후 꺼내어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 다시 고추, 마늘, 파, 후추 등을 넣고 센 불에 볶는다.Tip
'한번 솥에 넣고 삶아낸 후 다시 솥으로 돌아가 볶아졌다'는 뜻에서 回锅肉라고 한다. '솥으로 돌아간 고기'라는 의미이다.김치 없이도 중국을 누빈다 | 심형철, 전병억 공저 | 시사중국어사
중국 여행 전문가 심형철이 중국의 대중적인 먹거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만 선별해 놓았다. 각 요리마다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이름, 음식맛과 유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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